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두 번째 희생자의 사망 원인이 첫 번째 희생자와 같은 '다발성 손상'이라는 부검 결과가 나왔습니다.
광주 서구 신축아파트 붕괴사고 수사본부는 지난달 31일 붕괴사고 현장 28층에서 수습된 두 번째 희생자에 대한 부검 결과 '다발성 손상'에 의한 사망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공식 부검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예정이지만 사고사가 명백한 만큼 경찰은 시신을 유족에게 인계했습니다.
두 번째 희생자의 유족들은 나머지 실종자 4명이 구조 또는 수습될 때까지 장례를 미루고 시신을 영안실에 안치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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