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과 경남 하동을 잇는 '남도2대교'건설이 추진됩니다.
전라남도와 경상남도는 오는 2025년까지 국비와 지방비 등 200억 원을 투입해 전남 광양시 다압면에서 경남 하동군 악양면을 잇는 350m 길이의 '남도2대교'를 건설할 계획입니다.
다리가 건설되면 양 지역을 잇는 시간이 기존 19분에서 8분으로 단축돼 주민과 관광객 통행 불편 해소와 동서화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편, 구례군 간전면 운천리에서 하동군 화개면 탑리를 잇는 현 남도대교는 전남도와 경남도가 사업비를 절반씩 분담해 총 217억 원을 들여 지난 2003년 건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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