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순천시장 여론조사에서는 후보들이 치열한 혼전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선두권을 형성한 후보 4명이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보이며 선거판을 달구고 있습니다.
이계혁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차기 순천시장 선거에서 어느 후보에게 투표할지 물었습니다.
오하근 전 도의원이 19.2%로 가장 높았고, 허석 현 순천시장 18.2, 손훈모 전 이재명 경선대책본부 순천공동본부장 17.3, 장만채 전 순천대 총장 16.3%로 나타났습니다.
선두권을 형성한 4명의 후보는 불과 1~2.9%p 격차로 치열한 혼전 양상을 보였습니다.
이어서 김동현, 구희승, 김영득, 이영준, 김정욱 후보가 한 자릿수 지지율을 보이며 뒤를 따랐습니다.
민주당 후보로 누가 적합한지를 물었습니다.
오하근, 손훈모, 허석, 장만채 순으로, 선두권 4명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보였습니다.
순천시의 가장 시급한 해결과제로는 '코로나19 피해지원 대책'을 우선 순위로 꼽았고 '주택가격 안정', '공식사회 신뢰도 개선', '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노관규 전 순천시장은 이번 여론조사에서 예비후보 등록이나 공식 출마 선언, 현역 단체장이라는 조사 기준에 부합하지 않아 제외됐는데, 내일(1)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선거전에 뛰어들겠다는 입장을 밝혀왔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KBC가 리서치뷰에 의뢰해 순천 거주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자동응답조사를 했으며, 응답률 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입니다.
자세한 여론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KBC이계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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