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에 출전한 학도병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기념식이 여수에서 열렸습니다.
6·25 참전학도병 충혼선양회는 여수 진남문예회관에서 6·25출전 72주년 기념식을 갖고, 전사한 고 홍종만·고재규 학도병에게 무공훈장을 전수했습니다.
지난 1950년 7월 13일, 전남 중학생 183명은 전국에서 가장 먼저 학도병으로 자원입대한 뒤 경남 하동군 화개장터 인근 야산에서 격전 끝에 상당수 목숨을 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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