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가 국내에서 확산 중인 소 럼피스킨병에 대한 총력 대응을 주문했습니다.
한 총리는 29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리 고위 당정대 회의에서 럼피스킨병과 관련해 "정부는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부터 3주간이 방역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시기로 축산 농가에서도 백신 접종을 서두르는 등 적극 협조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올해 봄부터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 전염병이 계속 발병했다"고 지적한 한 총리는 이번 럼피스킨병이 확산하는 시기가 동절기라는 점을 강조하며 "각별한 경각심을 갖고 가축 전염병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29일 오전 기준 럼피스킨병 누적 확진 사례는 모두 60건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확진이 처음으로 보고된 지난 20일 이후 21일 3건, 22일 6건, 23일 7건, 24일 12건, 25일, 9건, 26일 9건, 27일 5건 등이 확인됐으며 확진 사례는 당분간 더 발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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