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직자 10명당 일자리가 3.6개에 불과한 셈으로, 코로나19 충격이 컸던 2020년(0.39)보다도 낮은 수준입니다.
18일 e-나라지표에 따르면 지난해 신규 구직은 359만9천여 명으로 예년과 비슷했지만, 신규 구인은 129만5천여 명으로 급감했습니다.
구인 인원은 2022년 240만 명에서 2023년 208만 명, 2024년 165만 명으로 줄어든 데 이어 지난해에는 130만 명 아래로 떨어지며 3년 새 반 토막 났습니다.
월별로도 1월 구인배수는 0.27로 금융위기 시기와 맞먹는 수준까지 내려갔고, 3월에도 0.29에 머무는 등 회복세가 뚜렷하지 않았습니다.
지난해 취업자는 88만1천여 명으로 전년보다 늘었지만, 취업률은 24.5%로 오히려 소폭 하락했습니다.
내수 침체와 건설·제조업 부진, 청년층 고용 위축이 겹치면서 공공 고용시장 체감경기는 더 얼어붙은 모습입니다.
전문가들은 구인 감소 흐름이 이어질 경우 상반기 고용시장 역시 뚜렷한 반등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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