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는 상반된 개념인 '고립과 연결'을 주제로 인간의 열망과 꿈틀거리는 에너지를 '사과'와 '케이블선'을 활용해 표현했습니다.
서기문/ 작가
"사과는 하나의 행성으로 볼 수 있고 케이블은 인간의 욕망 더 높이, 더 빠르게 연결하고픈 욕망의 실제적인 물체입니다. 그래서 케이블과 사과를 통해 이 사회를 상징하고, 우리 사회의 모습을 은유해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작품 '케이블 플라워'는 연결욕망의 궁극 목표를 제안합니다. 케이블선의 꿈틀거리는 힘과 에너지는 서로 만나서 꽃이 되고, 꽃을 이루면서 아름답고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뻗어 나가고 있습니다.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4-11-15 16:54
트레일러 적재함서 튀어나온 파이프에 트럭'쾅'..5명 사상
2024-11-15 16:36
시아준수, 女 BJ에 8억 뜯겨.."불법 녹취, SNS 유포 협박"
2024-11-15 16:07
무면허로 대포차 운전 외국인 3명 검거..도주 5개월 만
2024-11-15 15:48
이재명, 당선무효형에 "기본사실부터 수긍 어려워..항소할 것"
2024-11-15 15:08
이재명 1심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당선무효형'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