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여자부 '막내 구단' 페퍼저축은행이 단일시즌 최다승 타이 기록을 작성하는 등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페퍼저축은행은 앞서 지난 14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홈 경기에서 GS칼텍스를 세트 스코어 3대 0(25대 18, 25대 13, 25대 16)으로 압도했습니다.
올 시즌 5번째 승리입니다.
지난 2021-2022시즌 V리그에 합류한 페퍼저축은행은 코로나19 등으로 첫 시즌을 완주하지 못한 채 3승 28패에 그쳤습니다.
2022-2023시즌에는 5승 31패에 머물렀고, 2023-2024시즌 또한 5승 31패에 그쳤습니다.
3시즌 모두 순위는 최하위인 7위였습니다.
그러나 36경기를 치르는 올 시즌엔 벌써 14경기 만에 5승(9패)을 기록하며, 단일 시즌 최다승 타이 기록을 세웠습니다.
앞으로 1승만 더 추가하면 단일 시즌 구단 최다승 신기록을 세우게 됩니다.
페퍼스는 오는 19일 저녁 7시 김천실내체육관에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를 상대로 단일 시즌 팀 최다승 기록을 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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