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백운광장에 세월호·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기리고 안전사고 경각심을 일깨우는 조형물이 세워졌습니다.
광주 남구는 오늘(4일) 오후 광주 남구 백운광장에서 이태원 참사 유가족과 세월호 광주시민상주모임 활동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세월호와 이태원 참사를 상징하는 노란색, 보라색 리본 조형물과 희생자 모두의 이름을 새긴 추모비를 세웠습니다.
남구는 지역·공직사회가 참사를 되새기고 안전사고 예방 공감대를 넓히자는 취지에서 조형물을 설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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