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에서 한국학 호남진흥원에 위탁한 '전남 종가음식 복원사업'에서 일어난 계약비리에 대해 본격적인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한국학 호남진흥원 등에 따르면 지난 5월 '전남 종가음식 복원사업' 연구 용역 계약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한 연구원이 다른 연구원에게 상납을 요구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이와 관련 전남도는 진흥원 자체조사를 지켜본 뒤 다음 주에 본 감사 착수 여부와 법적 절차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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