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대선이 나흘 앞으로 다가 온 가운데, 어린이날이자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오늘, 각 정당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 총력 유세전을 펼쳤습니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가 오늘 광주를 찾은 가운데, 내일은 국민의당 안철수, 모레는 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광주를 찾아 막바지 표심 공략에 나섭니다. 신익환 기잡니다.
【 기자 】
심상정 정의당 후보가 광주와 목포 등을 찾아 호남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문재인 후보는 '현상유지 정부', 안철수 후보는 '야합 정부'라고 비판하며, 자신을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 싱크 : 심상정/정의당 대선 후보
- "광주 시민 여러분께, 호남 시민께 다시 한 번 호소 드립니다. 호남이 심상정을 선택하면 대한민국 정치혁명이 새롭게 시작될 수 있습니다, 여러분."
더불어민주당은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 단위 인파가 몰리는 놀이공원 등에서 유세활동을 펼쳤습니다.
문재인 후보는 모레 광주를 다시 찾아 호남 유권자들을 상대로 '전략적 몰표'를 호소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인터뷰 : 이형석 / 더불어민주당 광주 상임선대위원장
- "더 겸손하게 더 열정적으로 정권교체를 위한 시도민들의 열망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국민의당은 호남에서 3백만 표를 얻도록 하루 3만보 씩 걷는 '시민 속으로 333 캠페인' 유세전을 펼쳤습니다.
이틀 째 도보와 대중교통을 이용해 유권자들을 만난 안철수 후보는 내일 대선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광주를 찾아 호남 표심 공략에 나섭니다.
▶ 인터뷰 : 최경환 / 국민의당 광주 상임선대위원장
- "가족들이 많이 모여있는 곳에 가서 안철수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집중적으로 얘기하고 있습니다."
▶ 스탠딩 : 신익환
- "황금연휴를 맞아 각 정당이 각양각색의 유세전을 펼친 가운데, 막판 호남 표심 잡기 경쟁이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kbc 신익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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