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독립운동 90주년 기념식 광주서 열려

작성 : 2019-11-03 18:33:10

일제에 항거한 학생들의 항일 운동을 기리는 '제90주년 학생독립운동 기념행사'가 광주에서 열렸습니다.

국가보훈처는 오늘(3) 오전 11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이낙연 국무총리와 유은혜 교육부총리, 독립유공자, 유족, 학생 등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열었습니다.

기념식에 참석한 이낙연 총리는 "광주를 민주주의의 성지로 불리게 만든 첫번째 운동이 학생독립운동이라며 광주학생독립운동이 시민주도의 5.18 민주화운동, 촛불혁명으로 이어졌다고" 평가했습니다.

학생독립운동 기념식은 과거 각 지방교육청에서 기념행사가 열렸지만 지난해부터 정부 기념식으로 격상됐습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