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금 부당 사용 시내버스 업체들 무더기 적발

작성 : 2020-02-07 14:07:35

지원금을 부당하게 사용한 시내버스 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광주광역시 감사위원회가 시내버스 준공영제 특별 감사를 실시한 결과 정비비 명목의 지원금 25억 원을 차량 구매비 등으로 부당하게 사용하는 등의 위법사항 16건을 적발해 시정과 주의 조치 등을 내리는 한편 잘못 지급된 지원금 12억 원은 회수했습니다.

광주 시내버스 재정지원금은 지난 2007년 196억 원을 시작으로 지난 2017년 522억 원, 2018년 639억 원 등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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