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5·18역사공원에서 발견된 일제강점기 지하 벙커가 보존과 활용방안을 찾지못한 채 방치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과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의원은 지난 6월 5·18역사공원조성과정에서 발견된 지하벙커를 방문해, 일제 강점기 만행을 알리는 단죄문 설치와 역사적 유적으로 보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용빈 의원은 광주의 뿌리는 독립의병운동과 광주학생항일운동 정신에 있다며 가슴 아픈 역사라도 올바르게 기억될 수 있도록 기록하고 보존하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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