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홍근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6일 시·도당위원장들과 연석회의를 열고 당의 쇄신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이날 연석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선거 결과에 대한 '네 탓 공방'을 하기보다는 당의 환골탈태를 위해 기존의 정책 기조와 노선에 대한 객관적이고 냉정한 평가를 한 뒤 새 지도부 선출을 통해 혁신을 지속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고 신현영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습니다.
아울러 이날 연석회의에서는 비대위의 대표성 확보를 위해 원외 위원과 여성·청년 등이 포함돼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습니다.
비대위원장 인선과 관련해서는 "아직 구체화된 것은 없다"며 "조금 더 간담회를 하고, 내일 의총에서 총의를 모으는 과정을 겪으며 위원장이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비대위 구성을 논의하기 위한 민주당 의총은 7일 오후 3시 열립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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