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으로 2019년 이후 중단됐던 신안 '섬 수국축제'가 3년 만에 개최됩니다.
'섬 수국축제'는 '팽나무 10리길에서 수국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다음 달 24일부터 열흘 간 신안군 도초도에서 열립니다.
축제 기간 수국공원뿐만 아니라 환상의 정원(팽나무 10리길)에서 토양의 성분에 따라 빛깔이 다르게 피어난 형형색색의 탐스러운 수국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전남도 도시숲 평가 대상과 산림청 가로수 부문 우수상을 받은 팽나무 10리길은 끝이 보이지 않는 명품 팽나무 716주가 장관을 이루면서 섬마을 명소로 꼽히고 있습니다.
흑산도로 유배된 정약전이 청년어부 창대를 만나 신분과 나이를 초월한 벗의 우정을 나눈 영화 '자산어보' 촬영장도 수국공원 인근에 있어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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