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국제공항 동남아ㆍ일본 전세기 운항 재개

작성 : 2022-11-14 21:25:23 수정 : 2022-11-14 21:43:07
지난 7월 이후 운항이 중단됐던 무안국제공항의 국제선이 이달부터 재개됩니다.

무안군은 오는 16일부터 퍼시픽항공의 베트남 나트랑을 시작으로 다낭과 몽골 달랏, 태국 방콕, 일본 오사카, 캄보디아 씨엠립 등의 노선이 순차적으로 운항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벌써 전세기 여행사의 모객률이 대부분 80%에 달하고 있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에 빠졌던 무안공항 활성화에 청신호가 되고 있습니다. 

한국공항공사도 면세점 확장과 탑승구 증설 등 편의시설 확충에 나섰고, 대형 항공기 운항을 위한 활주로 연장 공사도 내년 상반기에 착수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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