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가 학생들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천원의 아침밥' 예산이 조기 소진됐습니다.
대학 측은 발전기금을 추가로 긴급 투입했습니다.
오늘(5일) 전남대학교는 지난 11월 중순을 기해 올해 '천원의 아침밥' 예산이 소진돼 대학 발전기금 1,600만 원을 추가 편성해 투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대는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조치로 대학 운영이 정상화되면서 이용객 수가 갑자기 불어나 예산이 조기 소진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전남대학교는 지난 2015년부터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식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1천원만 내면 아침식사를 할 수 있는 '천원의 아침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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