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경찰서가 보조금 관리 위반과 사기등의 혐의로 전남 서남권 소재 대학과 조선업체 관계자등 4명을 입건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들은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허위로 교육생을 등록한 뒤, 고용노동부의 일학습병행 훈련지원금 2억 원 가량을 부정으로 수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해당 대학을 중심으로 30여개 업체가 같은 수법으로 정부 지원금을 편취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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