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위원장 등 총 20명 민간위원으로 구성
청년·기업인, 언론인 포함…도전적인 의견 반영
청년·기업인, 언론인 포함…도전적인 의견 반영
산업·인구·에너지 등 대전환의 시대에 대한민국의 20~30년 미래 방향을 제시할 제6기 중장기전략위원회(위원장 박재완 성균관대 이사장)가 오늘(3일) 출범했습니다.
중장기전략위원회는 중장기전략 수립을 위한 기획재정부 장관의 자문기구로서, 민간의 전문적이고 도전적인 의견을 중장기 정책 등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2012년부터 도입됐습니다.
제6기 중장기전략위원회는 3개 분과에 각계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임기는 2년( 2023.7.3~2025.7.2)입니다.
2년 임기의 위원에는 경제·사회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뿐만 아니라 중장기전략의 주요 정책수요자인 청년·기업인, 국민의 의견을 대변해 줄 수 있는 언론인도 포함하여 다양성을 확보하였습니다.
또한 위원회의 효율적 논의를 위해 위원회내 분과위원회를 새롭게 개편해 △경제·산업·기후 분과 △노동·교육·복지 분과 △정부혁신·규제개혁·지역발전 분과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경제·산업·기후 분과(7명)= 최종학 서울대교수(분과장), 고영선 한국개발연구원 부원장, 안성배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남기태 서울대 교수, 이주완 메가존 클라우드 대표, 박주헌 동덕여대 교수, 오형나 경희대 교수
△노동·교육·복지 분과(6명)= 박지순 고려대 교수(분과장), 이학영 한국경제신문 상임논설고문, 김희삼 광주과기원 교수, 유재은 스페셜 스페이스 대표, 양재진 연세대 교수, 이영욱 한국개발연구원 부장
△정부혁신·규제개혁·지역발전 분과(6명)= 김세형 매일경제신문 논설고문(분과장), 권남훈 건국대 교수, 정지은 코닛 대표, 박진 한국개발연구원 교수, 박정수 이화여대 교수, 박기관 상지대 교수
제6기 중장기전략위원회는 지난 제5기 위원회에서 논의되었던 중장기전략의 기본방향과 정책과제들을 활용하면서, 신규 과제들을 적극 발굴해 나갈 계획입니다.
세부적으로 미래성장동력 확보 전략, 노동·교육·복지 분야 정책과제들뿐만 아니라 규제 개혁, 갈등 관리, 지역 균형 발전 등의 다양한 주제들도 함께 다룰 예정입니다.
제6기 중장기전략위원회는 작년 하반기부터 구성되어 국가미래전략을 연구 중인 KDI 중심의 작업반과 함께 각계각층 전문가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국가미래전략을 마련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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