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논란이 된 광주지역 고교 배정방식이
일부 변경됐지만 근본 대책은 되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광주교육청은 학교 중심의 배정방식은
유지하면서 선지원 비율을 현행 40%에서 20%로 축소하는 내용의 2018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학교 배정방식은 여전히 그대로여서,
해마다 문제가 된 원거리 배정 학생수가
줄어들지는 미지수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해 광주에서는 고교 신입생 1만 4천 227명 중 다른 구로 배정을 받은 학생이 10%에 달해
학부모와 학생들의 반발이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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