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속 흐리고 비 내려..북상하는 태풍에 강풍도 예상돼

작성 : 2024-08-27 17:54:33
▲ 자료이미지 

수요일인 28일은 무더위 속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강원영동과 경상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이날 강원영동과 경상권, 제주도에는 새벽부터 오후까지, 전라권에는 오후 들어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강원영동과 경상권,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 내외의 강한 비나 소나기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해안가를 중심으로는 매우 강한 바람이 불어 강풍 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북상하는 제10호 태풍 산산의 영향으로 남해동부 바깥 먼바다의 풍랑특보가 태풍 특보로 변경될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19~25도, 낮 최고 기온은 29~33도 사이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주요 지역 최저 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4도 △강릉 22도 △대전 22도 △광주 24도 △대구 23도 △부산 25도 △제주 27도입니다.

최고 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31도 △강릉 31도 △대전 33도 △광주 32도 △대구 32도 △부산 31도 △제주 31도입니다.

광주와 전남 지역은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 들어 비가 내린 뒤, 밤부터 차츰 맑아지겠습니다.

소나기에 의한 강수량은 5~40mm로 예상됩니다.

광주·전남의 아침 최저 기온은 23~25도, 낮 최고 기온은 31~33도 사이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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