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상품 싸게 판다 1700만 원 가로채

작성 : 2013-03-12 00:00:00
인터넷 중고상품 거래 사이트에 물건을 싸게 판다고 속여 수십 명으로부터 천7백만 원을 가로챈 1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인터넷 중고상품 거래 사이트에서 최신 휴대폰이나 노트북 등을 싸게 판다는 허위 광고를 올린 후 광고를 보고 연락한 24살 김 모 씨 등 51명으로부터 모두 천7백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19살 박 모 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박 군은 대포폰과 대포통장을 사용하고, 피해자들로부터 돈이 입금되면 바로 사이트를 폐쇄하는 등의 수법으로 경찰의 추적을 피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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