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여대생 납치사건의 용의자
가운데 한 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순천경찰서는
순천의 한 초등학교 앞에서
23살 여대생을 납치한 혐의로
23살 A모씨를 어젯밤(6) 9시쯤
전북 전주에서 붙잡았으며
나머지 공범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이들은 또 납치한 여대생의 원룸에 들어가
집에 있던 금고를 부수고
2천만 원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그제(5) 밤
평소 알고 지내던 여대생을 불러내
흉기로 위협한 뒤 미리 준비한
렌트카에 태워 7시간 동안
끌고 다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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