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해상에서 490톤급 석유제품 운반선에서 불이 나 2명이 숨졌습니다.
오늘 새벽 5시 30분쯤 여수시 오동도 동쪽 5km 해상에서 부산 선적 494톤 석유제품 운반선에서 불이 나 선원 6명 중 4명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고, 2명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해경은 선원 주거 공간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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