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국립공원 천은사 통행료 징수 문제가 30여 년 만에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습니다.
환경부와 전라남도, 천은사 등 8개 관계기관은 오늘(29일) 구례에서 '천은사 통행료'로 불린 공원문화유산지구 입장료를 폐지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로 했습니다.
지리산 노고단 탐방객은 그동안 천은사를 방문하지 않더라도 천 6백 원의 통행료를 내고 도로를 지나가야 하는 불편을 겪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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