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낮 최고기온이 33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운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덥고 습한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13일 광주와 전남의 낮 기온은 곡성이 33.3도로 가장 높았고, 나주와 담양이 33.2, 광주 33도 등을 기록했습니다.
14일 낮에도 기온이 33도까지 오르겠고, 구례와 곡성을 비롯한 전남 동부 내륙지역에는 불안정한 대기로 인해 소나기가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연이은 폭염으로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큰 만큼 노약자 등은 당분간 햇볕이 강한 오후 5시까지 옥외작업을 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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