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구례와 담양지역 이재민들에게 임시 주거용 주택이 제공됩니다.
행정안전부는 전남 이재민들을 상대로 수요조사를 진행한 결과, 구례에 50동, 담양에 8동의 임시주택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임시주택은 방과 주방 등을 갖춘 컨테이너 하우스로 설치비용은 1동당 3,500만원이며 피해주민들에게 1년 동안 무상으로 지원됩니다.
지난 집중호우로 구례에서는 주택 1,200여채가 물에 잠겼고 현재 이재민 400여명이 집에 돌아기 못하고 대피소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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