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학생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이 꾸준히 이어지는 가운데, 수능 시험장 방역을 위한 고교 원격수업이 시행됩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11일부터 19일까지 일주일간 수능시험장 방역을 위해 모든 고등학교의 원격 수업을 실시하기로 하고, 학원 시설 등을 대상으로 특별 방역 점검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어제와 오늘 광주의 한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두 곳에서 가족 간 감염으로 추정되는 학생 확진자가 나와 방역당국이 학생과 교직원 등 2,100여 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오늘 광주에서는 12명, 전남에서는 8명의 확진자가 추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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