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이 장성에 건립 예정인 국립심뇌혈관센터의 올해 예산을 반납하기로 하면서 거센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장성 시민사회단체들과 주민 500여 명은 22일 장성역 광장에서 궐기대회를 열고 질병관리청이 장성 국립심뇌혈관센터의 올해 첫 설립 예산 44억 원을 불용처리하겠다는 방침을 정한 것은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인 센터 설립을 백지화하려는 수순이라면서 즉각 예산을 집행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전남도와 장성군이 지난 14년 동안 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을 추진한 결과 올해 설계비와 부지 매입비 등 44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지만, 질병관리청이 현재 사업 예산 490억 원 규모로는 제대로 된 센터 운영이 어렵다며 책정된 예산 44억 원의 불용 처리 방침을 밝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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