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국 지방공무원 2만 8,717명이 신규 채용됩니다.
행정안전부는 오늘(23일) 2022년도 지방공무원 채용 예정 인원을 이같이 발표했습니다.
채용인원 중에는 감염병 대응을 위해 보건·간호직 1,938명이 포함됐습니다.
행정직은 1만 923명, 시설직 3,643명, 사회복지직 2,557명 등입니다.
시도별로는 광주광역시가 509명, 전라남도는 2,258명을 채용합니다.
△서울 4,729명 △부산 2,057명 △대구 971명 △인천 1,079명 △대전 602명 △울산 669명 △세종 175명 △경기 5,920명 △강원 1,186명 △충북 1,004명 △충남 1,571명 △전북 1,525명 △경북 2,183명 △경남 1,966명 △제주 313명입니다.
올해 채용 시험부터는 9급 공채 시험과목에서 직류별 전문과목이 필수화되고 사회, 과학, 수학 등 고교 선택과목이 제외됩니다.
이에 따라 선택과목 간 점수 편차 조정을 위해 도입됐던 조정(표준) 점수제가 폐지됩니다.
필기시험은 8급과 9급은 6월 18일에, 7급은 10월 29일 치러집니다.
코로나19 감염병 대응인력을 신속하게 충원하기 위해 간호직 8급 공채시험은 4월 30일로 앞당겨 실시됩니다.
시도별 선발인원 등 자세한 내용은 각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와 '지방자치단체 인터넷 원서접수센터'(local.gosi.g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편, 올해부터는 지방의회 의장에게 인사권이 부여돼 일반직 지방공무원과 별도로 지방의회가 정책지원전문인력 등 공무원 1,030명을 직접 채용합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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