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화물연대 파업이 이틀째를 맞은 가운데 광양항 물류 운송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여수광양항만공사에 따르면, 화물연대 파업 이틀째인 오늘(8일) 광양항의 장치율(컨테이너를 쌓아놓는 비율)은 60.7%로, 항만 내 일부 물동량이 늘면서 전날보다 소폭 상승했습니다.
광양항 게이트 일일 반출입량은 전날과 마찬가지로 한 대도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공사는 장치율이 80%를 넘어서면 물류대란은 불가피하며, 일주일이 고비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공사는 군부대와 익산국토관리청의 운송수단 지원을 받아 비상상황에 대비하고 있으며, 파업 상황 종료시까지 24시간 운영체제를 가동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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