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진단검사 감소의 영향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6만 명대로 집계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5일) 0시 기준 6만 2,07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날의 절반 수준인 5만 7,525명 줄어든 수치입니다.
누적 확진자는 2,141만 8,036명이고, 사망자는 50명이 추가됐습니다.
휴일의 영향으로 광주·전남의 신규 확진자 수도 주춤했습니다.
시·도 방역당국은 이날 0시 기준 광주와 전남에서 모두 5,496명이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광주가 2,714명, 전남은 2,782명입니다.
광주에서는 1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는 592명으로 집계됐고, 전남에서는 3명이 숨져 지금까지 539명이 사망했습니다.
위중증 환자수는 광주 11명, 전남 25명입니다.
전남에서는 목포와 여수, 순천, 나주, 광양 등 시 단위 지역에서 세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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