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시간 금은방에 침입해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초등학생 등 10대 3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12살 A군 등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오늘(2일) 새벽 3시 20분쯤 광주광역시 동구의 한 금은방에 침입해 망치로 진열대 유리를 깬 뒤 4천 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15초 만에 귀금속을 손에 넣은 이들은 8시간 30여 분 뒤인 낮 12시쯤 광주광역시 북구 운암동의 한 모텔에서 검거됐습니다.
A군과 16살 B군이 출입문을 부수고 들어가는 동안, 15살 C군은 오토바이에 탑승한 채 망을 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범행 전 다른 오토바이 3대에 탑승한 무리들과 함께 만난 사실을 파악하고, 공범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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