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해마다 천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는 여수에
새로운 관광단지가 조성 중입니다.
가장 먼저 루지 테마파크가 문을 연 것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세계적인 브랜드 호텔과 대관람차도 추가로 들어설 예정입니다.
여수와 고흥을 잇는 섬섬백 리 길의 핵심 관광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탁 트인 바다를 향해 루지가 시원스레 내려옵니다.
굽이친 내리막길을 빠르게 질주하며 온몸으로 아찔한 스릴을 만끽합니다.
▶ 인터뷰 : 김하나 / 루지 이용객
- "바다를 보면서 타고 내려와서 정말 즐거웠습니다."
다도해를 바라보는 여수 화양면에 2.4킬로미터, 4개 루지코스를 갖춘 체험형 테마파크가 문을 열었습니다.
전국에서는 유일하게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 아름다운 자연경관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 스탠딩 : 박승현
- "이곳 관광단지에는 루지 외에도 세계적인 브랜드 호텔도 2026년 완공될 예정입니다. "
전남 최초의 대관람차와 럭셔리 풀빌라, 복합 상업시설이 함께 들어섭니다.
▶ 인터뷰 : 윤중섭 / 여수 챌린지파크 대표
- "호텔은 6월 중에 착공할 계획입니다. 놀이시설로 대관람차와 일반 놀이시설도 접목할 예정입니다."
특히. 여수와 고흥을 5개 교량으로 잇는 섬섬백 리 길의 핵심 관광코스가 될 전망입니다.
▶ 인터뷰 : 김기홍 / 전라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
- "고흥까지 연결되는 여수 섬섬백 리 길과 관련해서 여수 관광이 확장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해마다 천만 명이 찾는 여수에 새로운 관광단지 조성이 첫 성과를 내면서 여수 관광의 새로운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KBC박승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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