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직원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가 국가정보원의 전교조강원지부 사무실 압수수색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전교조광주·전남지부는 성명을 통해 "국가정보원과 경찰이 지난 23일 전교조강원지부장 숙소의 문을 부수고 들이닥쳤으며 영장 제시도 없이 휴대전화부터 빼앗았다"며 "이후 6시간 동안 압수수색을 단행했지만 텅 빈 상자만 들고나갔다"고 주장했습니다.
단체는 또 "압수수색은 민주노총과 건설노조에 이어 전교조를 표적 삼아 공안몰이를 시작하기 위한 쇼이며 윤석열 정부 위기 탈출을 위한 기획 수사이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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