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서 길이 6.9m 밍크고래 혼획..9천만 원에 위판

작성 : 2023-11-01 16:09:53
▲ 혼획된 밍크고래 사진 : 연합뉴스 

그물에 걸려 혼획된 밍크고래가 9천만 원에 위판됐습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1일 아침 7시 18분쯤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구룡포항 동쪽 7.2㎞ 바다에서 그물에 걸려 죽은 밍크고래가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혼획된 밍크고래는 길이 6.9m, 둘레 2.65m에 이르는 수컷 고래였습니다.

밍크고래에서 작살 등 불법으로 잡은 포획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밍크고래는 해양 보호 생물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포항해경은 고래류 처리 확인서를 어업인에게 발급했습니다.

고래는 수협 위판장에서 9천여 만 원에 거래됐습니다.

#밍크고래 #포항 #혼획 #그물 #고래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