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이후 극심한 불황을 겪었던 극장가의 지난달 결제액이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애플리케이션 분석업체 와이즈앱에 따르면, 지난달 CGV와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국내 극장 3사에서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계좌이체, 소액결제 등으로 결제된 금액은 모두 1,475억 원으로 추정됩니다.
코로나19가 확산한 2020년 2월 이후 최고 금액입니다.
팬데믹 기간인 2020년 5월에 비해 11배, 지난해 5월과 비교해도 3.7배 증가한 수치입니다.
앞서 영화진흥위원회도 지난달 영화관을 찾은 관객이 팬데믹 이전 수준을 거의 회복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관객은 1,455만 명으로,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월 관객 1천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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