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가 영화 관람료를 1년 만에 또 인상합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3번째 인상입니다.
이에 따라 성인의 2D 일반 영화 기준 주중 관람료는 1만 4천 원, 주말 관람료는 1만 5천 원으로 오릅니다.
다만, 군인·경찰·소방공무원 및 장애인·국가 유공자 우대 요금은 인상에서 제외했습니다.
롯데시네마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극심한 불황을 겪으면서 2020년 11월 관람료를 인상했고, 지난해 7월에도 또 한 차례 관람료를 인상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롯데시네마 측은 "심각한 경영 위기 상황에서 영화 산업의 정상화와 산업 보존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인상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한편, 또다른 멀티플렉스 극장인 CGV는 2020년 10월과 지난해 4월, 그리고 올해 4월 등 코로나19 확산 이후 3차례에 걸쳐 영화 관람료를 인상했습니다.
메가박스는 2020년 11월과 지난해 7월 관람료를 인상했으며, 이후 추가 인상을 시행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사진 : 연합뉴스]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