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전시관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찾았습니다.
지난 6월, 광주비엔날레 관람을 위해 광주를 찾았던 것에 이어 4개월 만의 광주 재방문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신민지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나건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감독의 안내를 받으며 김건희 여사가 디자인비엔날레 전시장을 둘러봤습니다.
1시간 넘게 전시관을 모두 둘러본 김 여사는 예술과 차별화된 디자인이 갖는 고유의 이야기와 시간을 초월하는 디자인의 가치에 큰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 인터뷰(☎) : 나 건 /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감독
- "디자인을 이렇게 쭉 보시면서 원칙에 충실한 어떤 디자인은 지금 내놔도 결코 손색이 없고, 오히려 지금 더 어울릴 수 있는 '타임리스'한 가치를 가져올 수 있는 중요한 거다 그렇게 공감하시더라고요. "
4개월 전에도 김 여사는 광주비엔날레 전시장을 찾아 광주의 대규모 문화 행사에 큰 관심을 표했습니다.
이번 광주 재방문은 해외 순방 일정으로 디자인비엔날레 개막식에 참석하지 못한 것에 대한 화답의 차원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김 여사의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전시 관람은 첫 대통령 부인의 방문으로 기록됐습니다.
한편, 김 여사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방문에 앞서 대형 전시들이 동시에 열리고 있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도 비공개로 찾아 둘러봤습니다. kbc 신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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