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가 재정적 어려움에 빠진 가운데, 사의를 표명한 광주FC의 정원주 대표이사가 당분간 대표직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는 오늘(31) 오전 윤장현 광주시장과 정 대표가 만나 후임이 정해질 때까지 정 대표가 직위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FC는 선수단 급여를 포함한 구단운영비 2억 7천여만 원을 체불할 정도로 경영난에 빠져있는데, 이에 대해 정 대표는 지난 21일 광주시에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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