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1부 리그 승격과 함께 돌풍을 일으키며 순항하고 있는 프로축구 광주FC가 휴식기를 마치고 내일(4일) 광주 홈에서 다시 승점 사냥에 나섭니다.
최근 상승세가 주춤한 가운데 승리의 관건은 부진한 득점력을 어떻게 회복하느냐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FC의 리그 25라운드 맞대결 상대는 올 시즌 동반 승격한 대전하나시티즌입니다.
승점 34점으로 5위를 달리고 있는 광주와 6위 대전과의 승점은 단 1점차.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뒤바뀔 수도 있는 만큼 양 팀의 총력전이 예상됩니다.
광주는 역대 전적에서 대전을 상대로 9승 9무 10패를 기록하고 있지만 이정효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지난 시즌 이후에는 6번 맞대결을 펼쳐 2승 4무로 무패 기록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번 대결에서는 최근 부진했던 광주의 득점력이 얼마나 올라올 지가 승부의 관건이 될 것이라는 관측입니다.
올 시즌 화끈한 공격 축구를 선보이며 경기당 평균 1.21골을 기록 중인 광주지만 최근 5경기에서는 경기당 0.6골로 반토막 났습니다.
▶ 싱크 : 이정효 / 광주FC 감독 / 지난달 22일
- "경기는 잘하고 있는데 파이널 써드(공격진영) 지역에서 조금 소심한 플레이, 적극적인 플레이가 안 나와서 그런 부분에 있어서 저희가 득점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던 것 같아요."
다른 팀보다 얇은 선수층으로 한 시즌을 치르고 있는 상황에서 2주간의 꿀맛같은 휴식은 전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치열한 중위권 다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광주가 대전을 따돌리고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팬들의 기대가 모아집니다.
KBC 김재현입니다.
#광주FC #대전하나시티즌 #K리그 #프로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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