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여자부에서 통합 우승을 차지한 현대건설 배구단이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 뜹니다.
KIA 타이거즈는 "오는 1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SSG랜더스와의 홈 경기에 현대건설 배구단 강성형 감독과 양효진 선수를 초청해 승리 기원 시구·시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서 시구는 '미들블로커' 양효진 선수가, 시타는 광주광역시 출신의 강성형 감독이 맡습니다.
앞서 현대건설 배구단은 지난 4월 '도드람 2023-24 V리그' 여자부에서 통합 우승을 차지해 V3를 달성했습니다.
KIA 측은 "현대배구단이 KIA 타이거즈 선수들에게 우승의 기운을 불어 넣을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한편 이날 경기 중에는 현대건설 배구단 선수들과 함께하는 이닝 교대 이벤트도 진행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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