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권리 예산을 요구하는 지하철 시위를 둘러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MBC 백분토론이 무산됐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4일) 자신의 SNS에 토론에 대해 세 가지 요구 사안이 있었는데 "단 하나도 MBC에서 받아들여진 것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1:1 토론을 할 것, 사회자를 김어준 씨로 할 것, 공천 일정을 감안해 4월 7일 이후 실시할 것 등을 요구했습니다.
이 대표는 토론을 왜 회피하겠느냐며, "나중에는 2(사회자 문제)도 방송사 마음대로 하라고 했는데, 1(1:1 토론)을 못 맞춰 준 게 MBC"라고 성토했습니다.
최근 이 대표는 SNS 등을 통해 전장연의 지하철 시위를 비판하면서 전장연 측과 설전을 벌였습니다.
그러다 지난달 31일 전장연 측이 이 대표에게 공개 토론을 제안했고, 이에 대해 이 대표는 '1:1 무제한 토론'을 하자며 응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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