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순천시장 경선에서 컷오프 된 김영득·김동현 예비후보가 "시민후보를 찾아 지지하겠다"고 주장했습니다.
두 후보는 '순천팔마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조 7천억 원의 1년 예산을 책임지는 시장 자리에 민주당이 업무상 횡령, 전과가 있는 후보를 공천했다"며 "시민들이 동의하고 순천의 미래비전을 함께할 수 있는 시민후보를 찾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공천인지 의문"이라며 "차기 순천시장은 반드시 청렴하고 강직한 사람이 선출돼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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