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8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민선 8기 시·도지사를 만났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시·도지사는 "국정운영의 동반자"라고 말하며 국정 운영에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이어 "내치 권한을 지방으로 대폭 이양해야 한다"면서 "중앙 정부와 지방 정부 간 권한 재조정을 통해 지방 정부가 비교 우위에 있는 산업을 스스로 육성할 수 있도록 하고, 중앙 정부는 교통 접근 권한을 공정하게 보장해 주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만찬을 겸한 이번 간담회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민선 8기 시·도지사를 대통령이 처음 만난 자리로, 대통령 취임 60일 만입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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