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만 2,296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날보다 6,768명 줄어든 수칩니다.
누적 사망자 수는 79명 늘어난 2만 3,158명입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누적 확진자 수는 모두 1743만 8,06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전남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3,000명 대를 기록했습니다.
시·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4일 하루 동안 광주·전남에서는 3,377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광주가 1,450명, 전남은 1,927명입니다.
지난 3일 4,191명에 이어 800명 가량 줄었습니다.
광주 지역 신규 확진자는 20대 이하가 전체의 39.2%로 가장 많았고, 60대 이상도 20.9%나 됐습니다.
전남에서는 22개 모든 시·군에서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여수가 324명으로 가장 많았고 순천 291명, 광양 210명, 목포 171명 순이었습니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이 전체의 34.6%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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