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행정기관 주도로 실시했던 안전점검을 민간과 관리주체가 참여하는 방식으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올해부터 유관기관과 민간전문가, 관리주체 등이 참여하는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주민 안전점검 신청제와 점검 실명제, 사후관리 책임제, 안전신문고 활용 등 도민 참여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또 가정용 자율안전점검표를 배부해 도민이 직접 본인 주택의 자율점검 참여를 유도하고, 점검 인력 접근이 어려운 시설물은 드론과 열화상카메라 등 첨단 기술 장비를 활용할 방침입니다.
전라남도는 오는 17일부터 위험 핵심시설물과 사고발생이 우려되는 시설물 1,432개소를 대상으로 6월 16일까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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