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이 정부의 빈집 재생프로젝트 전국 1호 대상지로 선정돼 본격적인 빈집 재생에 나섭니다.
해남군은 어제 농림축산식품부-전라남도-이마트-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농촌 빈집재생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농식품부와 전라남도, 해남군은 빈집 발굴과 정부 및 지자체 사업을 연계해 사업추진을 총괄 지원합니다.
민간기업인 이마트에서는 농어업 상생협력기금 지정기부금을 지원해 작은 학교 내 학습기자재 등을 지원하고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서는 비지정 기부금 등을 활용한 빈집 재생을 지원하게 됩니다.
빈집 재생 프로젝트는 공공과 민간이 함께 빈집 재생에 필요한 재원을 투자해 빈집을 농촌지역에 필요한 맞춤형 시설로 재활용하게 됩니다.
전국 1호 대상지로 선정된 해남군은 우선 8억 5,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군내 빈집 20호를 리모델링할 계획입니다.
리모델링한 빈집은 해남군이 선도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작은 학교 살리기와 연계한 귀농귀촌 가구의 임대주택과 농촌 체험마을 방문객들을 위한 마을 호텔 등으로 조성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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