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서 5월 28일 화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한국일봅니다.
화웨이가 지난해 한국 기업들이 생산한 제품을 구매한 금액은 약 100억달러로, 이는 지난해 한국이 중국에 수출한 전체 금액의 6.1%에 달하는데요.
때문에 화웨이와의 거래가 전면 금지될 경우 국내 IT와 전자 업체 대다수가 휘청거릴 거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화웨이 사태가 장기화 될 경우, 과거 사드 사태보다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클 것이라고 신문은 분석했습니다.
2. 동아일봅니다.
이제부터 직진차로에서 좌회전을 하다 옆차와 충돌했을 땐 100% 과실이 적용된다는 기삽니다.
피해자가 도저히 예측하기 힘든 자동차 사고에선 가해자에게 100% 책임을 묻는 사례를 늘리기로 한 건데요.
같은 차로에서 앞차를 추월하다 부딪히는 뒤차 운전자, 대기 차로에서 급하게 주행차로로 이동하다 사고를 낸 운전자도 100% 책임을 지게 됩니다.
금융감독원 손해보험협회는 이런 내용을 담은 자동차 사고 과실 비율 인정 기준을 개정해 3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3. 한겨렙니다.
영화 기생충으로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은 봉준호 감독의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봉 감독은 인터뷰 중 10년 전 영화 촬영때와 달라진 점으로 '표준근로계약서' 도입을 꼽았는데요.
영화계 표준근로계약서는 4대보험 가입·초과근무수당 지급 등을 담은 근로계약서로, 저임금·장시간 노동에 시달리지만 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노동자들을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하지만 아직 대형작품 위주로 적용되는 실정인데요.
이번 봉 감독의 발언으로 영화계 표준근로계약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4. 이어서 광주ㆍ전남권 신문 보겠습니다.
광주일봅니다.
한빛 1호기 열출력 사고로 국민적 우려가 커지던 시기, 엄재식 원자력안전위원장이 국외 출장에 나섰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엄 위원장은 지난 20일, 런던 국제원자력규제자협의회 참석을 위해 2박 3일 일정으로 출장길에 올랐는데요.
원전 업계에서는 사고 중 해외 출장은 극히 부적절한 행위로, 상황을 총괄해야 할 수장이 자리를 비운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반면 원안위는 현지에서 보고를 받고 지시를 내렸으며, 일정 또한 최소화해 돌아왔다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5. 끝으로 남도일봅니다.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45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대회 전 남부대 주경기장 진입도로 개설이 물 건너 갔다는 기삽니다.
광주시는 주경기장 진입도로 공사가 내년에 최종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하고, 임시 도로를 개설하기로 했는데요.
하지만 일부 토지 소유주들이 반발하면서 임시 도로 개설도 제동이 걸렸습니다.
때문에 공사를 선착공하면서 무리하게 추진했다는 비판과 함께 본말이 전도된 사업 추진이라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댓글
(0) 로그아웃